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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메테르 코튼퍼퓸 - 세탁건조향
    프리뷰 & 리뷰 2017. 10. 31. 12:08

     

     

    "데메테르 코튼퍼퓸(섬유향수)"

     

     

    라운드로맷(Laundromat) - 일명 세탁건조향.

     

     

     

     써보기 전에...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이들면 몸에서 쉰내가 난다"

     

    라는 말은 믿지 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씻는 걸 좋아하구요. 빨래하는것도 좋아하구요. 

     

    항상 깨끗히 씻기 때문에 몸에서는 쉰내가 날 타이밍이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저는 제 은은한 살냄새를 맡으며 항상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만난 친구에게서 남자의 중후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땀냄새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그 나이에 쉰내라고 하기는 그렇고,

     

    하지만 확실한건 몸에서 나는 냄새가 아닌 그 친구 몸주변에서

     

    나는 냄새라고 확신했습니다.  그 친구는 향수 안뿌립니다.

     

    그 친구 로션냄새도 남자의 진한향기(?)입니다.

     

    아시죠? 목욕탕에서 남자들 다 같이 쓴다는 그 제품.

     

    그래서 스킨로션냄새만  맡아도

     

    '아 저사람들 한 목욕탕에서 나오는구나"

     

    하는 그 향기 있잖습니까?

     

     

    걱정이 된 저는...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향수는 그렇게 이용하는 편이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향수를 쓰지 않은 듯한 일생적인 좋은 향을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검색에 검색을 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낸 제품.

     

     

     

    "데메테르 코튼퍼퓸"

     

    이름만 다를뿐이지 우리가 흔히 아는 페브리즈랑 비슷합니다.

     

    일단은 평가도 좋고, 독하지도 않다고 하니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저렴합니다.오픈마켓에서 8~9천원정도면 살수 있지요.

     

     

    일단 써보겠습니다.

     

     

     이 실험에 희생양입니다.

     

    요즘 날이 추워져서 미리 꺼내두었던 몇 안되는 옷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저 옷  잘 안입습니다. 맘에 안듭니다. 왜 샀는지 모릅니다.

     

    단지 기억나는건 인터넷하다가 특가라길래 싸서 덥썩 샀습니다.

     

    아무튼...

     

    실험삼아 옷에 뿌렸는데 냄새가 마음에 안들면 안입고 나가면 됩니다.

     

     

    " 췩췩췩췩췩 "

     

    ................................................

     

     "뿌.렸.습.니.다. "

     

     

    오~~~~~~

     

     

    생각보다 좋습니다.

     

    제 PC가 인텔 - i3에 SSD 128G 여서 4D환경으로 전해드릴순 없지만,

     

    향을 설명을 드린다면, 빨래를 마치고 햇볕이 쨍쨍한날.

     

    강렬한 태양열로 인해 살균이 되었을거 같은 뽀송뽀송한 향기입니다.

     

    더 디테일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섬유유연제를 사용한 옷의

     

    향기가 100% 남아있는 향이 아닌 70~80%의 은은한 향이 납니다.

     

    거부감은 전혀없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알콜냄새같은 냄새가 나긴 하지만,

     

    과도하게 향수뿌린 사람옆에 있었을때 만큼은 아닙니다.

     

    섬유향수의 특징을 잘 살려낸듯한거 같습니다.

     

    조금더 설명을 드리자면, 사람과 교차로 지내쳤을 때,

     

    상대방이 어떤 향수를 썼는지 모르지만, 은은하게 좋은 향기가

     

    났던 적이 한번쯤은 있으실겁니다.

     

    그 정도라고 하면 이해가 가실 듯 합니다.

     

    생각보다 제 고민(?)을 어느정도는 해소해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새거였는데 뜯자마자 반을 뿌렸습니다. ㅡㅡ;;

     

    좋다고 이불이며 옷이며 무진장 뿌렸습니다.

     

    그리고 방향제처럼 사용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암튼 나름 물건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사람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발전하는거 같습니다.

     

    떨어지면 재구매의사는 충분히 있는 제품입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의 제공받아 작성된 글이 아니고, 제 의지로 작성한것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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