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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성폭행 논란.뉴스 & 이슈 2017. 11. 7. 09:45
"현대카드 성폭행논란"
최근 국내가구업체 한샘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킨지 얼마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현대카드에서도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지난 4일 자신을 ‘ㅎ카드사’와 올해 4월 계약직원이라고 소개한 A씨는“최근 한샘 성폭행 사건을 보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작성해 본다”
라는 글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 사건내용 >
1. A씨는 입사 한 달 뒤 회식을 중, 다 같이 A 씨 집에 가서 술을 더 마시자는 이야기가 나옴.
2. 이에 팀장 B씨, 동료 C씨 및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3. 그런데 나머지 사람들은 전부 떠나고 B 씨, C 씨만 남음.
4. A씨는 문득 겁이 나 집으로 뛰어 올라갔고, B 씨와 C 씨가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자 열어줌.
5. A씨는 두 사람과 집에서 술을 더 마시다 잠이 듬.6. A씨는 자신이 잠든 사이에 B 씨가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주장함.
7. 이후 B 씨는 “너도 나도 실수를 했으니 이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함.
현재 A씨는 6월 여성가족부 성범죄상담센터에 상담을 한 상태이고,
경찰 조사가 끝나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후 A씨는 사직서를 냈지만 반려되였고, 인사이동요청에도 회사에서는,
"남녀사이에 일이며 사적인 일과 공적인 일을 구분해야 한다"
며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사건에 당사자들이 같은 팀에 일하며 그로 인해 매일 마주쳐야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수치심과 공포감이 매우 클거라 생각됩니다.
A씨는 9월말 본사에 퇴사를 요청하였지만 본사에서는,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니 조사가 마무리 되면 그 결과대로 조치할것"
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직장생활이 어려울것이며, 그로 인해 수치심과 공포감에
정상적인 사회과 경제활동이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최종 판결까지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데 눈앞이 깜깜하다."
며, 심경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현대카드는 이 사건에 대해 현대카드에서는 6일 한 매체를 통해
“둘 사이의 사적인 애정행각 문제로 회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경찰 조사에서도 무혐의 처분이 났고, 오히려 글쓴이가 무고죄로 역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 출처 : 현대카드SNS )
현대카드 측은 또 공식 페이스북에 해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내성추행사건들이 사회적으로 공분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국내대형카드회사인 현대카드의 직원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과
회사의 명예를 훼손한 이유만으로도 가해자라 주장되는 B씨는
제재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사회와 기업의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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